쿠바의 전국 전력망이 8월 3일 일요일 밤 늦게 고장나 2026년 여섯 번째 전국 정전을 일으켰다. 국영 에너지 공사는 노후화된 인프라와 대미 제재로 인한 연료 부족을 원인으로 들었으며, 이튿날 뇌우가 복구 작업을 방해했다
쿠바 예술가이자 산이시드로 운동 공동창설자 루이스 마누엘 오테로 알칸타라가 쿠바를 떠나는 조건으로 5년 징역형에서 석방되어 7월 18일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미국 국무장관 마르코 루비오는 석방을 확인하고 쿠바에 700명 이상의 나머지 정치범 석방을 촉구했다
쿠바 국가 전력망이 7월 14일 오전 11시 5분(현지 시간)에 붕괴해 섬 전역 1천만 명이 정전을 겪었다. 이는 2026년 다섯 번째 완전 정전이자 약 10일 만에 세 번째 정전이다. 쿠바 에너지 장관은 인적 오류를 부인했으며, 알자지라는 미국의 석유 봉쇄로 쿠바의 연료 비축량이 단계적으로 고갈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1년 7월 11일 시위가 수십 개 쿠바 도시를 휩쓴 지 5년이 된 2026년 7월 12일, 올드 아바나와 과나바코아의 쿠바 시민들이 냄비를 두드리며 정부에 반대 구호를 외쳤다. 일부 지역에서 33시간 이상 연속 정전이 계속된 후 과나바코아 주민들이 시위를 벌였으며, 쿠바 보안군이 아바나에 배치됐다.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마이크 월츠 유엔 대사는 각각 성명을 발표해 2021년 이후 구금 중인 800명 이상의 정치범 석방을 촉구했다. 쿠바계 미국인들은 마이애미에서 해방의 날 집회를 열었다
헬름스-버튼법 판결로 쿠바 국영기업의 주권 면제 박탈, 엑슨 청구액 10억 달러 초과, 몰수 소송 봇물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