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해저케이블 절단으로 시리아 인터넷 마비, 48시간 만에 복구
타르투스-알렉산드리아 간 알레타르 케이블이 6월 15일 절단, 시리아는 키프로스·터키 경유로 우회 후 접합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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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2026년 6월 15일, 시리아 국영 통신 사업자는 알레타르 해저케이블(787km, 타르투스-알렉산드리아, 1997년 개통)이 "사보타주"를 당했다고 밝히며 전국 인터넷이 저하됐다고 선언했다. 다마스쿠스는 범인을 특정하지 않은 채 "체계적 사보타주 캠페인"을 주장했다. 시리아는 우가리트 케이블을 통해 키프로스 펜타스키노스로 트래픽을 우회하고 1Tbps로 업그레이드된 터키 육상 링크도 활용했다. 기술자들이 광섬유를 접합해 6월 17일까지 정상 용량을 회복했다. 이번 사건은 2025년 9월 제다 인근 절단에 이은 것으로, 수리선, 심해, 분쟁 수역이 복구를 지연시키는 동부 지중해와 홍해가 집중된 취약 지점임을 다시 확인시켰다.
왜 중요한가
1997년식 5Gbps 케이블 한 가닥의 장애로 전국 인터넷이 완전히 차단되면서, 분쟁 이후 재건 중인 국가의 인터넷 인프라 이중화가 얼마나 취약한지가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