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3개 경쟁 의회, 2027년 2월을 목표로 공동 선거 로드맵 서명
아귈라 살레, 모하메드 알-멘피, 모하메드 타칼라가 6월 18일 대통령선거와 의회선거 동시 실시를 위한 원칙 문서에 합의했다. 세 기관이 공동으로 선거 계획에 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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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리비아의 경쟁 관계에 있는 3개 통치 기관이 6월 18일 공동 '원칙 문서'에 서명해, 경쟁 기관들이 각자의 로드맵을 병행해 온 수년간의 교착 상태에 종지부를 찍었다. 하원 의장 아귈라 살레, 대통령 평의회 의장 모하메드 알-멘피, 최고국가평의회 의장 모하메드 타칼라가 공동으로 6+6 합동위원회 선거법 및 제13차 헌법 개정에 따라 늦어도 2027년 2월 17일까지 대통령선거와 의회선거를 동시 실시하기로 약속했다. 이행을 감독할 최고 감독위원회가 설치된다. 합의안은 아울러 주권 기관 통합, 2027년도 공동 예산 수립, 리비아 해외 동결 자산 보호도 요구한다.
왜 중요한가
리비아는 2012년 이후 성공적인 국가 선거를 실시한 적이 없다. 동부의 칼리파 하프타르 계열 하원과 트리폴리 기반 기관들은 서로의 로드맵을 정당화하기를 역사적으로 거부해 왔으며, 공동 서명은 이 장애물을 제거한다. 다만 법적 틀이 유지될지, 하프타르 본인이 이 일정을 승인할지는 여전히 핵심적인 불확실성으로 남는다.
관전 포인트
- 리비아 국민군을 지휘하는 칼리파 하프타르가 2027년 2월 일정을 공개적으로 지지할지 여부.
- 선거의 기술적 전제 조건인 '6+6 위원회' 헌법·법률 틀 완성 여부.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UNSMIL의 합의 반응, 국제 감시단 임명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