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법원, 20억 달러 규모 중국·러시아 리튬 계약 중단하며 우유니 DLE 프로그램 동결
포토시 법원이 CATL 자회사 CBC와 러시아 파트너와의 계약을 정지했다. 아르세 대통령은 의회에 해제를 요청했다. YLB의 DLE 사업은 세계 최대 리튬 매장량을 포괄하지만 산출은 미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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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볼리비아 포토시 주의 지방 법원이 2026년 초 두 건의 주목받는 리튬 산업화 계약을 정지했다. 야시미엔토스 데 리티오 볼리비아노스(YLB)와 중국 CBC 인베스트먼츠(CATL 자회사) 간 10억 달러 계약과 러시아 파트너와의 유사한 계약으로, 합산 가치는 20억 달러를 넘는다. 루이스 아르세 대통령은 의원들이 1년 넘게 막아온 이 계약들을 승인하도록 야당이 장악한 의회에 촉구했다. 볼리비아 헌법은 리튬을 전략적 국가 자원으로 지정하며 국가의 과반 지배를 요구한다. YLB는 CBC와의 합작 사업에서 51%를 보유하고 CBC가 49%이며, 우유니 소금 사막에서 회수율 80%를 계획한 DLE 기술을 쓴다. 볼리비아는 약 2,300만 미터톤으로 세계 최대의 리튬 매장량을 주장하지만, 실제 생산은 반복되는 실행 실패, 정치적 불안정, 우유니 염수의 까다로운 지구화학 탓에 칠레와 아르헨티나에 비해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왔다.
시각차
아르세 정부와 YLB는 중국과 러시아 계약을 볼리비아의 방대한 리튬 부존을 수익화할 유일한 신뢰할 만한 경로로 규정하며, DLE 기술을 종전 증발지 방식을 성립 불가능하게 만든 우유니 염수의 높은 마그네슘 대 리튬 비율에 대한 해법으로 든다. 포토시 지방 법원과 지역 단체들은 이 분쟁을 주권 문제로 규정한다. 즉 국가 자원을 외국 파트너에 맡기는 계약이 볼리비아 법상 의회 승인을 요하는지 여부다. 야당 의원들은 승인 절차를 아르세 정부에 대한 정치적 지렛대로 사용해 왔다. 독립 분석가들(데에사)은 CATL의 CBC가 이미 서명했다는 점은 언급하지 않은 채, 어떤 외국 투자자가 볼리비아 틀의 복합 위험을 받아들일지 의문을 제기하며, 중국 배터리 제조사에게는 전략적 자원 접근이 통상적인 재무적 수익 계산을 앞설 수 있음을 시사한다.
숫자로 보기
- 약 20억 달러, 법원이 정지한 중국(CBC/CATL)과 러시아 리튬 계약의 합산 가치.
- 10억 달러, 2024년 11월 서명된 구체적인 YLB-CBC 인베스트먼츠 협정 가치.
- 51/49, 계획된 합작 사업에서 YLB/CBC 지분 배분.
- 2,300만 톤, 볼리비아의 추정 리튬 매장량, 세계 최대(USGS 추정).
- 약 80%, 우유니 DLE에서 계획된 리튬 회수율.
- 2027~2028년, 정지 전 CBC 사업의 첫 생산 개략 목표 시점.
왜 중요한가
볼리비아의 우유니 광상은 세계 최대의 알려진 리튬 자원이지만, 기술적 난제, 정치적 기능 부전, 민간 자본을 밀어내는 헌법적 제약이 겹쳐 2008년 국유화 이후 사실상 방치돼 왔다. 광상을 여는 가장 신뢰할 만한 현대적 시도였던 CATL 제휴에 대한 법원의 정지는 구조적 장벽을 드러낸다. 볼리비아의 리튬은 현행 틀에서는 중국 자본으로만 개발될 수 있고, 그마저 국내 정치에 막혀 왔다. 볼리비아가 오프라인으로 남으면, 세계 공급에 대한 리튬 삼각지대의 기여는 정책 환경이 더 예측 가능한 칠레의 SQM-코델코 합작과 아르헨티나의 성장하는 DLE 사업에 불균형하게 쏠린다. 이 정지는 또한 CATL의 전략 광물 조달 전략이 공식 합의를 맺은 관할권에서조차 정치적 위험에 직면함을 시사한다.
주목할 점
- 볼리비아 의회가 YLB-CBC 계약의 동결을 해제할지, 아니면 법원의 정지가 영구적 법적 장애물로 굳어질지.
- 정치 일정. 아르세 대통령의 임기와 새 정부가 리튬 이권 틀을 바꿀지 여부.
- CATL/CBC가 계약에서 손을 뗄지, 아니면 중재로 갈지.
- 볼리비아의 정치적 제약에 직면하지 않는 리튬 삼각지대 내 대안으로서 아르헨티나의 DLE 진전(리오 틴토 린콘, 에라메 센테나리오, 포스코 살 데 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