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와 인도, ‘모든 협정의 어머니’ 통상협정 타결
20년간 교착됐던 협상은 통상만큼이나 지정학으로 결말이 났다. 문안은 서류상으로만 합의됐고, 공식 서명은 2026년 말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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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Narendra Modi와 Ursula Von Der Leyen은 2026년 1월 27일 뉴델리 정상회담에서 India와 European Union 자유무역협정 타결을 발표하며, 2007년 시작돼 두 차례 무산된 협상에 마침표를 찍었다. 양측은 이를 ‘모든 협정의 어머니’이자 양측이 체결한 사상 최대 FTA로 불렀으며, 20억 인구와 세계 GDP의 4분의 1에 걸친다. EU는 상품 수출의 96.6%에 대한 인하와 연 약 €4bn의 관세 절감을 얻는다. 인도는 수출액의 약 99.5%에 거의 무관세 접근을 얻어 섬유·제약·가죽·화학을 끌어올린다. 자동차 관세는 물량 쿼터 아래 110%→10%로, 와인은 150%→20%로 내려간다. European Policy Centre의 분석가들은 지정학이 이를 성사시켰다고 말한다. 트럼프의 관세 위협과 강압적인 중국이 두 수도를 밀착시켰고, FTA는 안보 협정과 결합됐다. 문안은 타결됐지만 서명되지 않았고, 법률 검토와 번역은 연말까지 이어진다. 6월 17일 에비앙 마크롱의 에비앙 G7, 트럼프의 우크라이나 지지 전환 이끌어내고 공동 코뮈니케 포기에서 폰데어라이엔은 ‘연내’ 서명을 재확인했다.
분열
유럽 각국은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읽는다. 프랑스(Le Monde)는 인도 중산층으로 향하는 와인과 코냑을 센다. 독일(Handelsblatt)은 자동차와 화학을 EV·내연기관차 쿼터와 저울질한다. 이탈리아(Il Sole 24 Ore)는 와인과 올리브유를 반기지만, 인도의 동물성 응유효소 금지로 치즈를, 채식 시장에 가공육을 잃는다. 인도의 비판자들도 갈린다. The Wire와 오픈 소사이어티는 ‘TRIPS-plus’ 데이터 독점권이 제3조(d)와 복제약을 무력화한다고 경고한다. 좌파는 농업 노출에 반대하고, 비즈니스 신문들은 섬유와 제약의 이익을 반긴다. 베이징(SCMP)은 서방으로의 기울기로 읽고, 모스크바(TASS)는 어깨를 으쓱한다.
숫자로 보기
- 2026년 1월 27일 협상 타결. 서명은 2026년 말 목표, 발효는 약 2027년.
- €4bn, EU 연간 관세 절감. EU 상품 수출의 96.6% 자유화.
- 약 99.5%, 무관세 EU 접근을 얻는 인도 수출액 비중(EU 관세 품목의 97%).
- 110% → 10%, 인도 자동차 관세 인하, 연 약 250,000대를 상한(EV 약 90,000대 + 내연기관차 160,000대).
- 150% → 20%, 와인·주류 관세 인하, 7~8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 €180bn, 현재 연간 양방향 교역액. EU의 대인도 수출은 2032년까지 두 배가 될 전망.
왜 중요한가
이 협정은 미국의 관세와 중국의 지렛대가 세계 무역을 재편하는 시점에 세계 2위와 4위 경제를 지구 최대의 자유무역지대로 묶는다. 이는 India 사상 가장 야심찬 시장 개방이자 EU의 최대 FTA로, 워싱턴의 거래주의와 베이징의 강압에 대한 양측의 헤지다. 그 비용은 인도의 복제약과 농민, 그리고 보호받던 유럽의 농식품에 떨어진다.
지켜볼 점
- 2026년 말까지의 공식 서명, 이어 유럽의회와 전 회원국의 비준.
- ‘TRIPS-plus’ 지식재산 및 데이터 독점권 조항이 인도 국내와 제약업계의 반발을 견딜지 여부.
- 2027년으로 향하는 잠정 적용 시기, 그리고 병행하는 안보·국방 협정과 IMEC 회랑의 진전.
- 중국의 대응, ‘디리스킹’에 대한 보복 또는 인도-중국 해빙의 둔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