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공격으로 정유소 가동률 15% 하락, 러시아 디젤 수출 전면 금지 검토
공격으로 모스크바 연료 공급의 40%를 담당하는 정유소가 멈추자 노바크가 디젤 수출 중단·휘발유 수입 카드를 꺼내 들어, 제품 수출은 약 1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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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러시아는 디젤 수출 전면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부총리 알렉산드르 노바크가 2026년 6월 23일 밝혔으며, 휘발유 수입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세계 최대 연료 수출국으로서는 이례적인 조치다. 배경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ISW는 5월 33건, 6월 약 28건의 러시아 석유 인프라 공격을 집계했다. 지난주 모스크바 정유소(수도 연료 시장의 약 40% 담당) 피격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6월 전반기 해상 제품 수출은 비정기 유지보수로 5월 대비 약 15% 감소했으며, 4월과 5월에 걸쳐 디젤·휘발유 생산량이 각각 약 10% 줄었다. 휘발유와 항공유 수출은 이미 금지 상태이며 최소 15개 지역이 주유소 판매를 배급 중이다. 로스네프트의 세친이 푸틴에게 연료 유통 재편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디젤 금지는 호르무즈 충격으로 이미 빡빡해진 제품 시장을 더욱 조일 것이다.
수치로 보면
- 약 15%, 6월 전반기 러시아 해상 제품 수출 감소율(5월 전반기 대비).
- 약 28건 / 33건 / 18건, 2026년 6월 / 5월 / 4월 러시아 석유 인프라 공격 횟수(ISW).
- 약 40%, 피격된 모스크바 정유소가 담당하던 수도 연료 시장 점유율.
- 약 10%, 4월과 5월 각각의 러시아 디젤·휘발유 생산량 감소율.
- 15곳 이상,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배급 중인 러시아 지역 수.
왜 중요한가
러시아의 디젤 수출 금지는 호르무즈 충격 이후 이미 빠듯해진 글로벌 시장에서 물량을 빼내 크랙 스프레드를 전 세계적으로 끌어올린다. 또한 이번 전쟁의 첫 사례가 된다. 공습이 연료 흑자를 배급과 수입 가능성으로 전환시키며, 러시아 경제와 "작전이 아무것도 바꾸지 않는다"는 푸틴의 주장에 직접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주목할 점
- 디젤 금지가 실제로 발효될지, 수출 제한이 얼마나 지속될지.
- 모스크바 정유소와 피격된 다른 시설의 복구 시간.
- 글로벌 디젤 크랙 스프레드 및 해상 흐름으로의 파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