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 일본해·동중국해에서 제11차 합동 전략 폭격기 순찰 실시
Tu-95MS와 H-6 폭격기, 공중급유기, 조기경보통제기, 전자전기를 포함한 15대 이상의 편대가 6월 27일 약 6시간의 비행을 실시했다. 일본과 한국은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키고 공식 항의했으며, 한국은 양국 대사관을 초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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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중국과 러시아는 6월 27일 제11차 합동 전략 공중 순찰을 실시해 15대 이상의 편대를 일본해, 동중국해, 서태평양 상공에 약 6시간 전개했다. 러시아 측은 Tu-95MS 전략 폭격기 2대, Tu-142 해상 초계기 2대, Su-35S 및 Su-30SM 전투기를 투입했다. 중국은 H-6 폭격기 4대와 J-16 전투기를 비롯해 YY-20A 공중급유기, KJ-500 조기경보기, Y-9 전자전기를 비행시켰다. 미군 F-35A와 일본 F-15J가 편대를 요격했으며, 한국은 러시아·중국 항공기 10대 이상이 동해 상공 한국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하자 긴급 발진 명령을 내렸다. 일본과 한국은 6월 28일 공식 외교 항의를 제기했고, 서울은 중국·러시아 대사관을 각각 초치했다.
왜 중요한가
연속되는 순찰마다 패턴이 누적되고 있다. 편대는 규모와 능력이 커지고, 비행 경로는 서태평양까지 연장됐다. 제11차 순찰은 미-이란 정전 양해각서로 미군 자산이 걸프에 묶인 상황, 그리고 일본이 자국 재무장을 가속화하는 시점에 이뤄졌다. 한국이 양국 대사관을 초치한 결정은 방공식별구역 진입 이후 내부 압력을 반영하며, 평소의 억제된 반응보다 강경한 태도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