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랩, 이리듐 커뮤니케이션스를 80억 달러에 인수 발표
로켓랩 USA는 6월 29일 이리듐 커뮤니케이션스를 약 80억 달러의 전액 현금 거래로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이리듐의 66기 저궤도 위성 군집, L대역 주파수 라이선스, 정부·해상·항공 분야 255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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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로켓랩 USA는 6월 29일 이리듐 커뮤니케이션스를 주당 27.85달러, 약 80억 달러의 전액 현금 거래로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리듐의 30일 거래량 가중 평균 가격 대비 22% 프리미엄에 해당한다. 이번 거래로 로켓랩은 이리듐의 66기 저궤도 위성 군집, 위성 전화와 IoT 글로벌 커버리지에 사용되는 L대역 주파수 라이선스, 정부·해상·항공 분야 255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다. 또한 이리듐의 미국 국방부와의 약 30억 달러 규모 EMSS(Enhanced Mobile Satellite Services) 계약도 이전된다. 거래에는 이리듐 주주, FCC, DoD의 승인이 필요하며 2027년 1분기 종료가 예상된다.
왜 중요한가
이리듐 인수는 로켓랩을 일부 위성 제조를 겸한 발사 서비스 기업에서, 운용 중인 글로벌 군집, 고유 주파수 자산, 10년 규모의 정부 통신 계약을 보유한 풀스펙트럼 우주 기업으로 변모시킨다. 이리듐의 66기 저궤도 네트워크는 극지방 간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유일한 군집으로, 북극 항로와 고위도 운영이 확대되면서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로켓랩에게 DoD EMSS 계약은 기본 수익 기반을 제공해 80억 달러 투자의 위험을 크게 줄여준다.
주목할 점
- FCC 주파수 라이선스 이전 승인 일정 및 조건
- DoD 승인: EMSS 계약은 국가 안보 의미를 가지며 펜타곤에 거래 조건에 대한 영향력을 부여함
- 이리듐 주주 투표: 22% 프리미엄은 경쟁력 있지만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더 높은 입찰을 요구할 수 있음
- 개발 중인 로켓랩의 뉴트론 로켓이 이리듐 군집 보충에 사용될지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