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전쟁에서 NATO 사무총장에게 "실망했다" 발언, 동맹 균열 표면화
6월 25일 백악관 회담에서 트럼프가 유럽의 불참을 공개 비판, 루터는 유럽 기지에서 미군기 4,000~5,000대가 운용됐다고 반박
요약
트럼프 대통령은 6월 25일 백악관에서 NATO 사무총장 마르크 루터와 회담하고, 이란 전쟁에 전투병력을 파병하지 않은 NATO 동맹국들에게 "실망했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했다. 트럼프는 이 비판을 의회에 요청한 870억 달러 규모의 전비 추경안과 연결지었다. 루터는 4,000~5,000대의 미군기가 유럽 기지에서 운용됐다고 반박했다. 이 갈등은 부담 공유가 핵심 의제가 될 7월 NATO 정상회담 직전에 발생했다.
왜 중요한가
이란 전쟁은 NATO 내에 명확한 균열을 낳았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함께 싸웠고, 유럽 대부분의 회원국은 전투 참가를 거부했다. 전후 질서가 형성되는 가운데 이 간극은 공개적인 압박 카드로 활용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조율된 서방 지원이 여전히 필요한 시점에 동맹 결속을 위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