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미국 재생에너지 출력 제한 기록 갱신, 송전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해
CAISO 등 계통운영자들이 기록적인 태양광·풍력 출력을 버리고 마이너스 가격이 심화. 과잉 공급이 아닌 병목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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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2026년에도 미국의 재생에너지 출력 제한이 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다. 2024년 미국 7개 ISO 중 4곳이 연간 출력 제한 기록을 경신했고, 2025년에는 그 기록이 다시 깨졌으며 추세는 가속화되고 있다. 2026년 4월에는 CAISO의 태양광·풍력 출력 제한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았다. CAISO는 2024년에 340만 MWh를 버렸다(전년 대비 +29%). 수요가 약한 한낮에 계통용·수용가 후방 태양광이 쏟아지면서 배터리가 충전되는 정오 전후로 마이너스 가격 시간대가 급증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원인을 발전 과잉이 아닌 송전 병목으로 진단한다. 혼잡이 출력 제한과 마이너스 가격을 동시에 유발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같은 구조가 나타나고 있다.
수치로 보면
- 7개 중 4개, 2024년 연간 출력 제한 기록을 경신한 미국 ISO 수(이후 다시 경신됨).
- 340만 MWh, 2024년 CAISO 태양광·풍력 출력 제한량(전년 대비 +29%).
- 2026년 4월, CAISO 전역에서 기록적 수준의 출력 제한 급증.
- 급증 중, 태양광 발전 최대 시간대와 겹치는 마이너스 가격 시간대 횟수.
왜 중요한가
출력 제한과 마이너스 가격은 신규 재생에너지의 가치와 이를 뒷받침하는 투자 수익을 갉아먹어, 저장장치와 송전망이 따라잡지 못하는 한 자기 억제적인 걸림돌이 된다. 미국 전력망의 병목이 패널이 아닌 전선에 있다는 가장 명확한 시장 신호다.
주목할 점
- 2026년에 각 ISO에서 새로운 연간 출력 제한 기록이 수립될지 여부.
- 저장장치가 한낮의 잉여를 얼마나 빨리 흡수해 정오 가격을 끌어올리는지.
- 송전 및 계통 연계 개혁 속도.